<인스타 브레인> 독후감/서평

 최근 스마트폰을 하루에 10시간 넘게 사용하면서, 우울감, 수면장애, 건강이상을 겪고 있어서 이것이 스마트폰같은 전자기기의 영향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들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스마트폰과 건강에 관련한 책을 검색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인스타 브레인>이라는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책 표지가 인스타그램 앱 디자인처럼 보라색에서 빨간색의 그라데이션의 배경과 인스타의 글씨체를 사용하여 인상깊었다.

 

책 핵심내용을 요약하자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의 정보 갱신이 가능한 전자기기는 사람들의 집중력과 수면시간, 정신건강, 신체건강, 지능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하루에 전자기기 이용시간을 2시간이하로 맞추자는 내용이다.

 스마트폰을 하루에 1000번을 넘게 스와이프 하면서 도파민과 같은 신경물질을 조정하는데, 이게 마약과도 같은 중독성과 의존성이 있어서 우울증 및 신체질환을 직간접적으로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안데르스 한센이라는 이 책의 저자는 스웨덴의 정신과 의사이며 책에서 수많은 과학논문을 출처로 하고 있으므로 신뢰감이 높다고 보면 된다.

 

 이 책을 읽고 앞으로 해야할 다짐을 정리해봤다.

1. 하루에 10000보이상 걸어다니기

2. 스마트폰 스크린타임 하루에 2시간 이하로 맞추기

3. 일정한 시각에 기상하여 규칙적인 수면패턴 만들기

4. 사람들과 대면으로 볼때는 스마트폰을 보지않기

 

만약 자신이 스마트폰을 하루에 5시간 이상 사용하고 있다면 이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읽고 나서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확연하게 줄었고, 공부 시간, 집중 시간, 운동 시간, 사교 시간이 전체적으로 증가해서 기분이 좋다.